한국방재안전학회는 11월5일 강원대학교 그린에너지연구관에서는 ‘기후위기 시대, 재난 유형 변화와 대응 전략’이란 주제로 ‘2025 재난안전포럼’을 개최하였습니다.

이번 포럼은 한국방재안전학회가 주최하고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 강원지역연합회, 강원대학교 방재전문대학원 재난관리분야 전문인력 양성사업단과 공동 주관한 행사로 다양한 전문가들이 참여해 심도 있는 논의를 펼쳤습니다.

본 포럼은 김남균 박사(한국산불방지기술협회)와 김규원 상무(한국종합기술)의 발표가 있었습니다.

김남균 박사는 '기후변화에 따른 산지재해의 위험 ­ 산불과 산사태 재난'이란 주제로 산불과 산사태와 같은 산지 재난에 대한 위험과 그 대응 방안을 중점적으로 다루었습니다.

김규원 상무는 '도시침수 대응을 위한 지하인프라 시설 ­ 대심도 빗물배수터널 필요성과 향후 과제’라는 주제로 도시지역에서의 침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대심도 빗물배수터널의 필요성과 현재의 기술적 한계에 대해 설명하였습니다.

이와 같은 주제의 발표를 바탕으로 전계원 회장(한국방재안전학회)은 이번 포럼의 중요성을 언급하며 “기후위기 시대의 재난 대응 방향을 구체적으로 제시하고 특히 강원도의 지역 특성을 반영한 안전관리 전략을 발전시켜 지역과 국가가 함께 성장하는 회복탄력적 안전사회를 실현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의견을 제시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