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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회자료실

[일반] 네팔-뉴질랜드-일본(?)…\"불의고리\" 봉인 풀렸나
이름
관리자
날짜
2015.05.11 02:05
조회수
1760

송고시간 | 2015/05/04 17:09



크라이스트처치 지진 당시 호주의 지진 전문가 케빈 맥큐 교수는 지질활동은 예측이 불가능하지만 집중적으로 발생하는 경향이 있다며 더 큰 지진을 불러올 가능성을 경고한 바 있다. 


지난달 초 일본 동부 해안에서 돌고래 156마리가 집단 폐사한 게 대규모 지진의 전조일 가능성이 있다는 외신

보도, 1923년 수십만 명의 인명을 앗아간 간토(關東) 대지진 발생 100년이 다가오고 있다는 일각의 주기설 거론 등으로 다음 차례는 일본이 아니냐는 추측도 조심스럽게 나온다. 


이런 가운데 일본 간토 지역에서 향후 30년 안에 규모 6.8 이상의 강진이 발생할 확률이 50∼60%라는 정부 지진조사위원회의 추산이 최근 공개됐다.


또 벤투라 지진대의 활발한 활동으로 미 캘리포니아 주에 규모 7.7 이상의 대지진이 닥칠 가능성이 있다는 연구결과도 있어 미국 서부 해안도 안전하지 못하다는 인식이 퍼지고 있다.


그러나 부산대 윤성효 교수는 최근 SBS 라디오 한수진의 전망대에 출연해 불의 고리가 본격 활동에 들어갔다는 지적에 대해 환태평양 지역은 지구상의 화산과 지진의 80%가 계속 일어나는 장소이기 때문에 특별히 지금 많이 일어난다고 이야기할 수는 없다며 확대 해석을 경계했다. 



firstcircle@yna.co.kr